토성(Saturn), 고리와 위성이 유명한 여섯번째 행성

태양계에서 가장 많은 달을 보유한 여섯번째 행성, 토성(Saturn)입니다.

토성은 태양에서 여섯 번째 행성이며 목성 다음으로 태양계에서 두 번째로 큰 행성입니다.

토성 아이콘

토성은 농업과 부의 로마 신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토성은 얼음 입자, 먼지 및 암석 조각으로 구성된 7개의 주요 고리로 구성된 상징적인 고리 시스템으로 유명합니다.
이 고리는 행성의 적도에서 수천 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대부분 물 얼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토성의 고리는 행성에서 최대 282,000km까지 뻗어 있지만 일반적으로 두께가 약 10m로 매우 얇습니다.

토성의 지름은 약 116,464km(72,367마일)로 태양계에서 두 번째로 큰 행성입니다.
지구 지름의 약 9.5배입니다.
큰 크기에도 불구하고 토성은 지구보다 밀도가 훨씬 낮고 질량은 지구의 약 95배에 불과합니다.

토성은 매우 타원형(늘어진 원) 궤도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태양으로부터의 거리가 크게 다를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토성이 태양 주위를 한 바퀴 도는데 지구 시간으로 약 29.5년이 걸립니다.
행성은 10.7시간마다 한 번씩 축을 중심으로 자전합니다.

토성의 대기는 주로 수소(약 96%)와 헬륨(약 3%)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메탄, 암모니아 및 수증기와 같은 미량의 다른 가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행성의 독특한 노란색은 상층 대기에 있는 암모니아 결정의 흔적 때문입니다.
목성과 마찬가지로 토성도 지구보다 약 578배 강력한 자기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지구의 북극광과 남극광과 유사한 오로라가 있습니다

토성은 현재까지 알려진 위성이 145개[2023년5월 기준/국체천문연맹(IAU)]가 넘는 광범위한 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위성인 타이탄은 태양계에서 행성 수성보다 약간 크며 두 번째로 큰 위성이며 자체 대기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주목할만한 위성은 우주로 수증기 기둥을 뿜어내는 간헐천이 있는 엔셀라두스입니다.

뿐만아니라, 이아페투스(Iapetus),레아(Rhea),디오네,테티스(Tethys),히페리온,Phoebe등이 있습니다.

토성은 다양한 우주선의 탐사 대상이었습니다.(출처:NASA)
파이오니어 11호, 보이저 1호, 보이저 2호, 카시니-호이겐스 등 4대의 우주선이 토성을 방문했습니다.
카시니는 2004년부터 2017년까지 토성 궤도를 돌면서 전체 토성 시스템에 대한 상세한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NASA-ESA 합동 프로젝트인 Cassini-Huygens 임무는 2004년부터 2017년까지 토성 궤도를 돌며 행성, 고리, 위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임무는 또한 토성의 가장 큰 위성인 타이탄에 착륙한 호이겐스 탐사선을 배치했습니다.

토성의 특징 중 하나는 북극 주변의 육각형 폭풍입니다.
폭풍은 각 면의 길이가 약 13,800km로 지구의 지름보다 큰 지속적인 육각형 구름 패턴입니다.

Saturn

토성은 크기가 크고 가스가 거대하기 때문에 종종 목성과 비교됩니다.
두 행성 모두 수소와 헬륨이 대기의 주성분인 유사한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기에도 불구하고 토성은 상대적으로 밀도가 낮습니다
태양계에서 물보다 밀도가 낮은 유일한 행성입니다.
이론적으로, 커다란 바구니에 물을 담고 토성을 올리면 뜰수 있습니다.

토성은 계속해서 천문학자와 연구자들을 매료시키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와 미래 임무는 이 장엄한 행성과 복잡한 고리 시스템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심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