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 하루 권장량 완벽가이드, 한국, 미국, WHO 데이터 기준 이야기 입니다.
당분 섭취량은 건강 유지와 만성 질환 예방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당분 과다 섭취는 비만, 당뇨병,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국가와 국제 보건 기구는 이를 제한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 글에서는 한국, 미국,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 기준을 성인(남성 및 여성)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당분의 정의
"당분"은 단순당(simple sugars)과 첨가당(added sugars)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설탕을 포괄합니다.
●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당 : 과일, 채소, 유제품 등에 포함.
● 첨가당 : 식품 제조 과정에서 첨가된 설탕, 시럽, 꿀 등.
하루 권장량
◆ 대한민국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서는 당 섭취량을 총 에너지 섭취량의 20% 이내로, 특히 첨가당은 10% 이내로 섭취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 성인 남성 : 하루 50g 이하.
● 성인 여성 : 하루 40g 이하.
● 어린이 : 연령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하루 25g 이하.
◆ 미국 (미국심장협회, AHA)
● 성인 남성 : 하루 36g (9 티스푼)
● 성인 여성 : 하루 25g (6 티스푼)
● 어린이 : 연령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하루 12g 이하.
◆ 세계보건기구 (WHO)
● 성인
당분(free sugars, 첨가당 및 천연 과당 포함)을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 미만으로 권장하며, 건강상 추가 이점을 위해 5% 미만으로 제한할 것을 권장합니다.
예시: 하루 2,000kcal 섭취 시 5%는 약 25g (6티스푼) 수준 입니다.
● 어린이의 하루 당분 섭취량
어린이의 경우 성장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 섭취가 중요하기 때문에, 당분 섭취량을 더욱 신중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WHO는 어린이의 경우에도 성인과 동일하게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 이내로 당 섭취를 제한할 것을 권장합니다.
실제 섭취량과 권장량 비교
◆ 한국
국민건강영양조사(2022)에 따르면, 성인의 첨가당 평균 섭취량은 하루 약 45g으로 권장 기준 내에 있으나, 일부 청소년의 섭취량은 초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 보고서(2021)에 따르면, 평균 첨가당 섭취량은 하루 약 77g으로 권장량을 초과하는 사례가 빈번 합니다.
◆ WHO 권장 기준 준수
WHO의 엄격한 5%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은 매우 적은 것으로 조사되어 있습니다.
식단 구성 시, 총 칼로리의 10%를 넘지 않도록 첨가당 섭취를 제한합니다.
가공식품 및 음료 소비를 줄이고, 자연 식품(과일, 채소)을 통해 당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현실적으로는 매우 어렵지만,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에는 가공 간식과 음료 대신 건강한 음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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